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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선제골…코트디부아르에 1대 0 앞서
입력 2014-06-15 11:03  | 수정 2014-06-15 11:06
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사진=MK스포츠


[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선제골…코트디부아르에 1대 0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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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일본 축구의 월드컵 도전사에 최초의 두 대회 득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혼다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밀어준 볼을 받은 혼다는 왼쪽으로 한번 접은 뒤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려 코트디부아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 골로 혼다가 일본에서 최초로 복수의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혼다는 4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일본의 첫 경기에 골을 넣은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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