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 득남, "힘들게 얻은 아이인데…" 끝내 눈물

김송 강원래 득남, "힘들게 얻은 아이인데…" 끝내 눈물

'강원래' '김송' '연예가중계'

강원래가 득남 전날 아내 김송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을 얻은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김송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몸무개 3.95kg의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직접 아들 '선물이'의 탯줄을 자른 강원래는 선물이를 품에 안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갓태어난 아들을 본 강원래는 행복감에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처음 아들을 품에 안은 김송 역시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 했습니다.

강원래는 "문자와 전화를 백통은 받는데 그래도 계속 웃고 또 웃게된다. 나한테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세상에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라고 감사해했습니다.

또 그는 출산 전날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야기도 들려줬습니다.

그는 "힘들게 얻은 아이인데, 전날 사고가 났다고 하니까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나더라. 그리고 다행이더라. 얼마나 귀하겠냐"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송 강원래 득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송 강원래 득남, 뭔가 나까지 벅차다", "김송 강원래 득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김송 강원래 득남,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