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 영상 메시지 "살다보면 겁나는 일도…"
입력 2014-06-15 09:22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사진=MBC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 "이 세상 나와줘서 고마워"…'감동'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에서 미래의 2세에게 영상편지를 남겼습니다.

노홍철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홀로 스위스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노홍철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고, 직접 준비한 미니카메라에 미래에 태어날 자신의 2세를 위한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노홍철은 영상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나의 전부, 세상을 살다보면 겁나는 일도 많을 거다. 겁나서 피하면 되는 건 없더라. 지금 이 순간도 아빠는 도전이다. 너도 무엇이든 도전하고 그 너머에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맛보길 바란다"고 미래의 2세에게 말했습니다.

이어 "너랑 꼭 이곳에 와보고 싶고 이 느낌을 너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많이 사랑하고 이 세상에 나와 줘서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 뭉클해"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 결혼 언제하려나?" "노홍철 미래의 2세에게, 친구같은 아빠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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