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싸이 '행오버' 5천만 건 돌파…패러디 영상도 줄이어
입력 2014-06-15 08:41  | 수정 2014-06-15 10:44
【 앵커멘트 】
월드스타 싸이의 뮤직비디오인 '행오버'가 닷새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천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싸이의 인기에 힘입어 곳곳에서 패러디 영상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익살스런 표정으로 소주를 연거푸 마시는가 하면,

숙취에 고생이라도 한 듯 화장실 욕조에서 마신 술을 쏟아내는 모습도 보입니다.

싸이 뮤직비디오 '행오버'의 한 장면으로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가 불과 닷새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천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전작인 '젠틀맨'이 공개 나흘 만에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한 것보다 더딘 상승세지만 월드스타의 인기는 순항 중입니다.


인기를 얻는 이유로 미국 정통 힙합리듬에 영어가사를 도입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힙합가수 스눕독과 코믹 연기를 선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월드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도 잇달아 나왔습니다.

싸이는 오는 8월 또 다른 신곡인 '대디'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