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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명 부상, 마카오서 고속 페리 충돌사고 일어나 ‘아찔’
입력 2014-06-14 07:02 
한국인 4명 부상
한국인 4명 부상, 최소 60명 부상 당해

한국인 4명 부상 한국인 4명 부상

한국인 4명 부상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3일 오전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던 고속페리가 방파제와 충돌해 20여명이 부상했다고 홍콩 RTHK 방송이 보도했다.

마카오 페리 운영사인 순탁(信德) 그룹은 고속 페리 럭키 스타호가 이날 오전 8시30분 홍콩에서 출발해 마카오로 가던 중 9시30분께 방파제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승객을 포함해 22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충돌로 최소 60명이 부상당했다.

이어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인 탑승객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와 상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구조된 것으로 보이며 신고한 한국인 탑승객도 안전하게 배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이 가운데 한국인 여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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