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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김가연 “새벽 3시, 남편에게 묘령의 여인에 전화와”
입력 2014-06-13 22:17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김가연이 새벽 3시에 남편인 임요환에게 화를 낸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김요환의 핸드폰을 보고 화를 낸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김가연은 나는 원래 남편의 휴대전화를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 3시쯤 전화가 왔다”며 남편이 전자파를 힘들어해서 그 시간에는 내가 항상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를 받았더니 어떤 여자가 ‘오빠라고 하더라”며 잘못 걸린 전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여자가 ‘정말 오랜만에 전화했죠?고 하더라. 그러 길래 바로 끊었다”며 이내 궁금해 져서 아침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바로 전화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가연은 전화를 하니까 그 여자가 당황하더라. 어떻게 전화를 했느냐고 물었더니 그 여자가 ‘예전에 알던 사이인데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예의가 있지, 결혼한 남편인 거 알면서 왜 새벽 3시에 전화를 하느냐고 따졌다”며 정말 화가 나서 임요환에게 ‘언년이야고 소리쳤다”고 전해 뭇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 국민 힐링 프로그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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