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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박애리 “복식호흡으로 순식간에 출산 완료”
입력 2014-06-13 21:59 
사진=풀하우스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국악인 박애리가 출산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출연한 박애리는아이를 낳을 때도 소리하듯이 낳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애리는 아기 낳기 일주일 전까지 공연을 했다. 예전에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를 불렀는데, 그 뒤로 한중일 장관 회담 같은 곳에 초청돼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바쁘다보니 결국 출산이 임박할 때까지 산모가 받아야 할 교육을 못 받았다”며 출산을 앞두고 기본적인 호흡만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아기를 낳을 당시 간호사가 뭔가가 배를 누르는 느낌이 들면 힘을 주라고 했다. 그래서 춘향가의 한 대목을 떠올렸다”며 당시를 회상하던 박애리는 출산 당시 춘향가의 한 대목을 소리없이 내질렀다. 그렇게 아기를 낳았고, 의사 선생님은 말없이 박수만 치더라. 판소리의 호흡법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 국민 힐링 프로그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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