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갑동이' 윤상현 김민정에 이별 통보…"정신나갔어"
입력 2014-06-13 21:53  | 수정 2014-06-13 21:53
사진=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 '갑동이' / '갑동이' / '갑동이'
'갑동이' 윤상현 김민정에 이별 통보…"정신나갔어"



'갑동이' 윤상현이 김민정에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13일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7회에서 하무염(윤상현 분)은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분)을 다중인격 장애라 의심하는 오마리아(김민정 분)에 답답함을 나타냈습니다.

하무염은 "이제부터 안되겠다 우리. 정신과 의사는 사건에서 빠져달라. 당장 짐 싸서 떠나주면 더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무염은 이어 "피곤하다. 내가 정신나간 두 여자 때문에 미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지울(김지원 분)은 류태오(이준 분) 사람 만들겠다고 쫓아다니고 당신은 갑동이가 다중인격 장애라고 의심하고"라며 "이제 당신하고도 끝내야 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마리아는 떠나는 하무염 팔을 잡으며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뭘 끝내겠다는 거냐"며 울먹였습니다. 하무염은 "당신하고 끝내는 거다. 우린 갑동이라는 목표만 같았지 취향도 결도 달랐잖나"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