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톰 크루즈 등 인기 스타를 앞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는 대형 사극을 앞세워 반격에 나설 태세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흥행 순위 1위를 지키는 영화는 톰 크루즈가 노익장을 과시한 SF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입니다.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엑스맨', '말레피센트'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한국영화는 맥을 못 추는 상황입니다.
한국영화는 대형 사극으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작품은 다음 달 개봉하는 '군도: 민란의 시대'입니다.
강동원이 악행을 저지르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로 등장하고, 하정우가 의적으로 변신합니다.
▶ 인터뷰 : 하정우 /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 주연
- "캐릭터 보는 재미, 드라마를 따라가는 재미도 충분히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슬픈 일, 짜증 나는 일, 힘든 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이순신 제독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일본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을 재연한 '명량'도 출격합니다.
최민식이 민족의 성웅 이순신 역을 맡았습니다.
▶ 인터뷰 : 정지욱 / 영화평론가
- "산과 들 그리고 시원한 물 위에서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영화들인데요. 무더운 극장가를 시원하게 해 줄 그런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 퓨전사극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올여름 개봉하며 모처럼 한국영화가 확실하게 자존심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최대성 VJ
영상편집 : 박기덕
톰 크루즈 등 인기 스타를 앞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는 대형 사극을 앞세워 반격에 나설 태세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흥행 순위 1위를 지키는 영화는 톰 크루즈가 노익장을 과시한 SF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입니다.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엑스맨', '말레피센트'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한국영화는 맥을 못 추는 상황입니다.
한국영화는 대형 사극으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작품은 다음 달 개봉하는 '군도: 민란의 시대'입니다.
강동원이 악행을 저지르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로 등장하고, 하정우가 의적으로 변신합니다.
▶ 인터뷰 : 하정우 /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 주연
- "캐릭터 보는 재미, 드라마를 따라가는 재미도 충분히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슬픈 일, 짜증 나는 일, 힘든 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이순신 제독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일본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을 재연한 '명량'도 출격합니다.
최민식이 민족의 성웅 이순신 역을 맡았습니다.
▶ 인터뷰 : 정지욱 / 영화평론가
- "산과 들 그리고 시원한 물 위에서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영화들인데요. 무더운 극장가를 시원하게 해 줄 그런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 퓨전사극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올여름 개봉하며 모처럼 한국영화가 확실하게 자존심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최대성 VJ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