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삼성화재 지분을 확대한다.
삼성생명은 13일 이사회를 개최해 삼성화재가 보유한 자사주 189만4993주를 4936억46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일은 오는 16일로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율은 10.98%에서 14.98%로 높아지게 된다.
삼성생명은 "재무 투자적 관점에서 안정적 투자수익 확보"라고 취득 목적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747만6102주)을 5353억8890만원에 취득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취즉 예정일은 오는 16일로 삼성화재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4.79%로 확대된다.
삼성화재는 "자산운용의 효율성 제고"라고 취득 목적을 밝혔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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