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맨트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에 썼던 각종 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을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적절치 못한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자 시절부터 써 왔던 칼럼을 올린 개인 블로그입니다.
2005년 3월 8일 올린 '나라의 위신을 지켜라'라는 제목의 칼럼.
문 후보자는 식민지 지배 보상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항이라며 돈을 더 내라는 것은 떼를 쓰는 격이라고 말합니다.
못다 한 말이 있는지 2005년 3월 22일 '독도에서 미국을 본다' 칼럼에서는 또다시 "보상 문제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내세워도 협정을 무시하고 떼를 쓰는 꼴"이라고 강조합니다.
3년 뒤에 쓴 칼럼에서 역시 "왜 다시 뒤를 돌아봐야 하느냐"며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일본에 책임을 묻지 말라는 취지의 글을 올립니다.
주장이 모두 흡사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옹호하는 '식민지 근대화론'과 맥을 같이하는 듯 보입니다.
이러다 보니 차라리 일본 총리나 하라는 조롱 섞인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영상 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 편집: 양성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에 썼던 각종 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을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적절치 못한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자 시절부터 써 왔던 칼럼을 올린 개인 블로그입니다.
2005년 3월 8일 올린 '나라의 위신을 지켜라'라는 제목의 칼럼.
문 후보자는 식민지 지배 보상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항이라며 돈을 더 내라는 것은 떼를 쓰는 격이라고 말합니다.
못다 한 말이 있는지 2005년 3월 22일 '독도에서 미국을 본다' 칼럼에서는 또다시 "보상 문제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내세워도 협정을 무시하고 떼를 쓰는 꼴"이라고 강조합니다.
3년 뒤에 쓴 칼럼에서 역시 "왜 다시 뒤를 돌아봐야 하느냐"며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일본에 책임을 묻지 말라는 취지의 글을 올립니다.
주장이 모두 흡사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옹호하는 '식민지 근대화론'과 맥을 같이하는 듯 보입니다.
이러다 보니 차라리 일본 총리나 하라는 조롱 섞인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영상 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 편집: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