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교회 강연 발언이 논란이 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서 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면 돌파라는 문 후보자의 선택에는 청와대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제 식민지배와 6·25 전쟁이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 후보자는 청문회에 대비해 어젯밤 자정까지 자신의 과거 강연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오늘도 종일 사무실에 머무르며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창극 / 국무총리 후보자
- "제가 과거에 한 발언, 이런 게 잘 기억이 안 나잖아요. 그래서 그걸 검토해야 하고…."
논란이 거세지만, 정면 돌파로 대응하기로 한 겁니다.
청와대도 아직 문창극 카드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청와대와 문 후보자 사이에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예정된 내각 인선을 발표하는 등 문 후보자를 포함한 개각 작업에 차질이 없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본인의 소명을 모두 듣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최소한 인사청문회는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시간을 더 끌지 말고 문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MBN 뉴스 이권열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교회 강연 발언이 논란이 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서 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면 돌파라는 문 후보자의 선택에는 청와대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제 식민지배와 6·25 전쟁이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 후보자는 청문회에 대비해 어젯밤 자정까지 자신의 과거 강연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오늘도 종일 사무실에 머무르며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창극 / 국무총리 후보자
- "제가 과거에 한 발언, 이런 게 잘 기억이 안 나잖아요. 그래서 그걸 검토해야 하고…."
논란이 거세지만, 정면 돌파로 대응하기로 한 겁니다.
청와대도 아직 문창극 카드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청와대와 문 후보자 사이에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예정된 내각 인선을 발표하는 등 문 후보자를 포함한 개각 작업에 차질이 없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본인의 소명을 모두 듣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최소한 인사청문회는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시간을 더 끌지 말고 문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MBN 뉴스 이권열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