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부총리 최경환-안행부장관 정종섭-문체부장관 정성근 '누군가보니…'
입력 2014-06-13 12:08 
최경환 / 사진=MBN
경제부총리 최경환-안행부장관 정종섭-문체부장관 정성근 '누군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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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장관 7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하며 제2내각을 출범했습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예상대로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정종섭 / 사진=MBN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 부위원장을 지냈던 정종섭 서울대 법대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공대교수 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수, 고용노동부장관에는 이기권 전 차관이 발탁됐습니다.

정성근 / 사진=M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는 박근혜 대통령후보 공보위원 출신의 정성근 전 SBS 앵커가 맡을 예정입니다.

최경환 기재부장관 내정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친박인사이고, 정종섭 안행부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일 때 공천심사위 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정성근 문화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 공보단 공보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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