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에 누리꾼 ‘폭풍 공감’
입력 2014-06-13 11: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모순덩어리 삶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11일 블로그에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 지기는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직접 가꾼 밭에서 상추 등의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 면도기를 들고 개의 털을 깎아주는 모습, 남편과의 저녁식사를 위해 직접 요리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9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그곳에서 신혼살림을 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정말 공감된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누구나 느낄 것 같아”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소탈하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여유로워 보여”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솔직해서 좋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현대인이라면 공감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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