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식점 위장취업' 배달 첫날 금품 턴 20대 덜미
입력 2014-06-13 11:15 
전주 완산경찰서는 13일 자신이 일하는 중국 음식점에서 오토바이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4월 24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 오토바이 1대와 현금 4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금품을 훔칠 생각에 구인광고를 보고 이 음식점을 찾아와 음식값 수금이 마무리되는 저녁까지 일한 뒤 금품을 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씨는 경찰에서 "유흥비와 용돈이 필요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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