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빈자리 컸나…1골마저 브라질의 '자책골'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빈자리 컸나…1골마저 브라질의 '자책골'



크로아티아 간판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 선수가 결장했습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크로아티아 월드컵 개막전은 3-1로 브라질이 승리했습니다.

이날 크로아티아의 핵심 스트라이커 만주키치의 결장은 크로아티아의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경기 초반 브라질 마르셀로의 자책골을 제외하고 크로아티아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만주치키의 결장 이유는 예선에서의 경고 누적 때문.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가 경고 누적으로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의 주력 공격수로 지역 예선에서 4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역 예선 아이슬랜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요한 구드무드손의 다리 사이를 강하게 걷어차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바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에 대해 누리꾼은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크로아티아는 결국 한 골도 못 넣었네"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만주키치 빈자리가 컸지"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아무리 브라질 홈 어드밴티지 있대도 저건 너무 일방적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