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주말부터 초여름 날씨
입력 2014-06-13 09:32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오늘 날씨'
13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도 영서에서 약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끼고 낮부터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아침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내륙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수량은 지역마다 차이가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PM10)는 강원권 '좋음', 그 밖의 권역 '보통'으로 관측됐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찬 공기가 물러가면서 다시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며 장마는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곧 장마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완전히 여름이구나"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올 여름은 덜 더웠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