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전 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삼성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 헤켄이 잘 던져줬다"고 밝힌 뒤 "8회 위기에서 올라온 한현희가 위기를 막아주면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발 앤디 밴 헤켄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거뒀다. 또한 삼성전 9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임시 마무리를 맡은 한현희는 8회초 1사 2, 3루에 등장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해 7월23일 목동 두산전 이후 324일만에 거둔 세이브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찬스 때마다 집중력있는 공격을 해준 야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과의 2경기를 1승 1무로 마친 넥센은 나흘간 휴식을 취한다.
[jcan1231@maekyung.com]
넥센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삼성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 헤켄이 잘 던져줬다"고 밝힌 뒤 "8회 위기에서 올라온 한현희가 위기를 막아주면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발 앤디 밴 헤켄은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거뒀다. 또한 삼성전 9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임시 마무리를 맡은 한현희는 8회초 1사 2, 3루에 등장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해 7월23일 목동 두산전 이후 324일만에 거둔 세이브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찬스 때마다 집중력있는 공격을 해준 야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과의 2경기를 1승 1무로 마친 넥센은 나흘간 휴식을 취한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