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엔나 관광국,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4-06-12 18:55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본격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비엔나 관광국은 오늘(12일) 삼성동 더 베일리 하우스에서 한국시장 진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비엔나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소희 셰프의 쿠킹쇼를 통해 전통 비엔나 음식과 다양한 비엔나 와인도 선보였습니다.
르네 브루너 비엔나 부시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비엔나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7만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엔나는 올해 2월, 국제 컨설팅 회사인 머서에서 선정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5년 연속 선정된 도시로, 음악의 도시답게 매일 120여 개의 극장에서 1만 5천 개 이상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정석 여행전문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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