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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13일 새벽 5시 크로아티아전으로 시작
입력 2014-06-12 18:02  | 수정 2014-06-13 21:02

'브라질 크로아티아'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는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브라질월드컵 공식 개막전인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브라질은 이번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이미 월드컵 최다 우승국(1958·1962·1970·1994·2002년) 타이틀(5회)을 갖고 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통의 강호 크로아티아는 치열한 유럽 예선을 뚫고 지난 2006 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꿈의 무대를 밟는다. 이번 대회에서 8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강호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개막식에서 브라질의 흥을 깰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월드컵 첫 스타트 파란의 전통을 이어갈 것인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비에서 러시아와 H조 첫 대결을 벌인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누가 이길까" "브라질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8년 만에 무대를 밟는구나" "브라질 크로아티아, 한국대표팀은 18일 시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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