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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한미 FTA 어려운 선택"
입력 2007-03-08 00:27  | 수정 2007-03-08 00:27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영향이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더 크고 국민도 더 불안해 하는 등 양국에 차이가 있다며 정치적으로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언급한 뒤,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폴슨 장관은 무역 협정치고 쉬운 것은 없으며 미국으로서도 의회와 국민에 대한 설득이 어려운 과제지만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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