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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점, 텍사스 6-0 완승…'속이 다 시원하네!'
입력 2014-06-12 17:23 
추신수 4타점 / 사진=MK 스포츠


'추신수 4타점'

추신수 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마침내 터졌습니다.

추신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 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 팀을 4연패에서 구해내는 결승 타점을 올렸습니다.

2안타를 친 추신수가 타선을 이끌자 일본 출신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시즌 7승(2패)째를 빅리그 3년 만에 통산 첫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텍사스는 승리를 합작한 한·일 영웅에 힘입어 6-0으로 완승했습니다.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0.256에서 0.261로, 출루율은 0.395에서 0.397로 각각 올랐습니다.

추신수 4타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4타점 와 진짜 한방 터졌네" "추신수 4타점 속이 다 시원하네" "추신수 4타점 다음 경기도 기대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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