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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가인과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지성 위험해"
입력 2014-06-12 17:19  | 수정 2014-06-12 17:20
지성 주지훈/사진=스타투데이


주지훈, 가인과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지성 위험해"

'지성 주지훈'

배우 주지훈이 가인과의 열애 인정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의 제작보고회에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인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주지훈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지훈은 행복한 표정을 머금은 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제작보고회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주지훈은 "회식 자리 후 노래방에서 지성은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지성은 "주지훈은 약국이다. 모든 약을 다 갖고 있다"라며 "바로 다 치료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주지훈이 "형, 위험한 발언이다"라고 지성을 저지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이어 "내가 골골하다"라고 말하며 크게 웃어보였습니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영화입니다. 극중 주지훈은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었던 남자 인철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앞서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달 9일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한 달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성 주지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주지훈, 잘생겼어" "지성 주지훈, 멋있다" "지성 주지훈, 두 사람 다 임자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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