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누나` 호칭에 대만족 "여진구 어머니와 동갑이더라"

가수 백지영이 ‘누나 호칭에 대해 만족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백지영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에 대해 말했다.
백지영은 여진구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 알고 보니 열여덟이었다. 근데 나를 누나라고 부르더라”면서 진구에게 ‘너 내가 몇 살인 줄은 알아?라고 물었더니 여진구 소속사 이사님이 진구 어머니와 내 나이가 똑같다고 했다.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진구에게 이모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끝까지 누나라고 하더라. 예의든 센스든 결과가 좋지 않느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백지영, 여진구가 어리긴 어리네” 백지영, 누나 소리에 엄청 기분 좋은가봐” 백지영, 입담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