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12일 전국 사회복지기관 37곳에 승용차 스파크 1대씩을 기증했다. 한국GM은 이날 인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 조건호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탤런트 채시라, 사회복시시설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된 차량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이 어린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가구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각종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국GM은 공모를 통해 시설 신뢰성, 차량 운용 계획, 지역 교통 여건 등을 고려, 이들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 호샤 사장은 "한국GM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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