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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강수진이 예쁘지, 백지영은 고쳤잖아"…"여진구한테 누나로 불린다"
입력 2014-06-12 15:36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여진구/ 사진=MBC
김성령 "강수진이 예쁘지, 백지영은 고쳤잖아"…"여진구한테 누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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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백지영의 외모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배우 김성령,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성령은 외모 순위 질문에 1위에는 강수진, 2위에는 자신을, 백지영은 꼴찌로 꼽았습니다.

MC 윤종신은 김성령이 사전 인터뷰에서 백지영의 외모를 3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지영이는 얼굴 고쳤잖아"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MC 김구라 역시 "김성령이 '라디오스타'와 코드가 잘 맞는다. 저격수다"라고 말해 또 한번 모두를 폭소케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발레리나 강수진은 "요즘 한국에서 보면 (성형이) 보통이던데"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근데 저는 보통보다 더한 것 같긴 하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습니다.

또 이어 "언니라 뭐라 할 수도 없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여진구 어머니와 동갑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백지영은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에 대해 "내가 여진구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 알고 보니 올해 18살인데 내게 누나라고 부르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진구에게 '내가 몇 살인 줄 알아?'라고 물었더니 관계자가 '여진구 엄마랑 백지영씨가 나이가 똑같다'고 그러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진영은 "그래서 여진구에게 '이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끝까지 누나라고 불러주는 센스를 보이더라"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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