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월 개막…다음 달부터 작품 접수 시작
입력 2014-06-12 14:41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9월에 개막한다.
KT는 12일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 영화제를 오는 9월 15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제4회를 맞는 올해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드라마, 멜로, 액션,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단편 영화 모두를 다룰 예정이다.
또 기존 10분 영화 부문뿐 아니라 1분 부문과 6초상 등도 추가해 다양한 작품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심사위원장은 1회 이준익, 2회 박찬욱, 3회 봉준호에 이어 올해는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맡는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영화제작사 리얼라이즈 대표 김호성, 영화평론가 달시파켓, 영화 전문기자인 백은하 기자, 영화제 집행위원인 봉만대 감독과 진원석 감독이 맡는다.
KT에 따르면 작품 출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T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9월 1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 상당으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월에 개막하는구나"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나도 출품해야지"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상금이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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