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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써니 라디오에서…"몸 쓰는 것도 테크닉" 선정적 '눈살'
입력 2014-06-12 14:33 
'쌈디 써니' '쌈디' / 사진=써니 라디오 제공


쌈디 써니 라디오에서…"몸 쓰는 것도 테크닉" 선정적 '눈살'

'쌈디 써니' '쌈디'

가수 쌈디가 라디오에서 성적인 농담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쌈디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사랑의 기술'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써니에게 반말을 하고 선정적인 발언으로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쌈디는 방송 초반 "술병이 나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 나왔다. 우리 써니 보러 왔는데 상태가 안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써니가 한 사연을 소개한 뒤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거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쌈디는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죠.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도 있고"라며 크게 웃었습니다.


이에 써니는 "진짜 끈적하시다. 별 노하우도, 기술도 없으신 것 같다"고 말했고 쌈디는 "너 꼬시러 왔어"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쌈디 측은 방송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12일 오후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쌈디는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쌈디 써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 써니, 농담한거겠지" "쌈디 써니, 앞으로 주의하시길" "쌈디, 써니 좀 민망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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