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이 5개 국어를 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어렸을 때 꿈은 승무원이었다. 그때는 비행기를 못 탔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5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승무원이라고 생각하고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강수진은 이를 계속 거부하며 "왜 이렇게 스트레스 주냐. 관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MC들의 요구에 강수진은 결국 독일어와 불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강수진은 "터키어는 남편 때문에 하느냐"는 MC의 질문에 "시어머니 때문에 한다"고 답해 또 한 번 장내를 폭소케했다.
이날 강수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수진, 라스에 나오다니" "강수진, 너무 예쁘다" "강수진, 왜 힐링캠프에 안 나갔을까" "강수진, 편한 느낌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