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물산-타케나카(竹中) 기술교류회 열려
입력 2014-06-12 11:26 
삼성물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삼성물산 서초사옥에서 일본 5대 건설사중 하나인 타케나카(竹中工務店)와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2012년 9월 맺은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매년 열리는 정기교류회로, 양사(社)는 이번 기회를 통해 삼성물산과 타케나카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10일 열린 기술교류회에서는 삼성물산과 타케나카가 보유한 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반의 다양한 적용기법과 발전방안, 스마트건축물의 제로에너지 관리, 특수 콘크리트의 적용사례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협력할 부분을 공유했다.
특히 11일에는 삼성물산이 2009년에 국내 최초로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투모로우와 세계최대 3차원 비정형 건축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해 현장사례를 통한 적용기술을 나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