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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류현진, `포수가 배트를 잡았다니까요` [MK포토]
입력 2014-06-12 10:20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오른 류현진이 번트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신시내티 포수 브라이언 페냐가 배트를 잡아 타구 방해를 했다고 심판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중부 지구 팀들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년 동안 중부 지구 팀을 상대로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의미 있는 승리들도 많이 거뒀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2013년 4월 8일 피츠버그전), 시즌 10승(2013년 8월 3일 시카고 컵스전) 등을 중부를 상대로 거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세인트루이스를 맞아 승리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도 마찬가지. 2경기에서 14 1/3이닝을 던져 5피안타 4실점 16탈삼진, 2승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신시내티 전은 MBC,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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