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는 다저스 류현진이 5회를 첫 삼자범퇴 처리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5회말 3타자를 상대로 12개 공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5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빌리 해밍턴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1사에서 2번 토트 프레이저에게는 연속 5개 공을 바깥쪽으로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2사 후 조이보토에게 유리한 볼카운트 2볼에서 바깥쪽 낮은 공으로 방망이를 유도해 타격 타이밍을 빼앗으며 1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그러나 다저스는 6회초 현재 신시내티에 0-3으로 뒤져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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