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레까지 강한 소나기…돌풍·벼락·우박
입력 2014-06-11 20:36  | 수정 2014-06-11 21:02
<1>요즘 날씨 '변화무쌍'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우시죠?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거나 벼락이 치는 무서운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도 토네이도가 오는 것 같다./ 호랑이가 장가를 가는지 날씨가 참 이상하다./ '아차'하면 비가 확 쏟아진다. 등이었습니다.

<2>며칠 동안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를 평소보다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어제, 오늘 뿐 아니라 이번 주 내내 우산이 꼭 필요한 날씨입니다. 금요일까지 돌풍, 벼락, 우박을 동반한 세찬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3>진도 해역은 내일 구름만 많겠습니다.

<중부>수도권과 충청 지역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강한 소나기 때문에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그치며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동풍이 불어들어오는 강원 동해안 지방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소나기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