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불펜 투수들이 힘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송일수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들이 무너지면 불펜 투수들이 이를 커버해줘야 한다. 불펜에서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최근 두산은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선발이 5이닝을 넘긴 적이 한 경기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선발 노경은이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다.
선발진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불펜에서 버텨주는 것이 중요해졌다. 송일수 감독은 김강률과 홍상삼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송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제구력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고 평가했다.
김강률은 지난 6일 넥센전에서 1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10일 NC전에서는 2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송 감독은 지난 경기를 보면서 김강률이 1~2이닝을 책임져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직 팔꿈치가 완벽하지 않아 긴 이닝을 던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2군 선수들도 주목하고 있다. 송일수 감독은 이정호는 지난 시즌 선발 경험을 갖고 있다. 좌완 함덕주도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호는 2013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55를 마크했다.
[ball@maekyung.com]
송일수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들이 무너지면 불펜 투수들이 이를 커버해줘야 한다. 불펜에서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최근 두산은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선발이 5이닝을 넘긴 적이 한 경기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선발 노경은이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다.
선발진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불펜에서 버텨주는 것이 중요해졌다. 송일수 감독은 김강률과 홍상삼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송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제구력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고 평가했다.
김강률은 지난 6일 넥센전에서 1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10일 NC전에서는 2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송 감독은 지난 경기를 보면서 김강률이 1~2이닝을 책임져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직 팔꿈치가 완벽하지 않아 긴 이닝을 던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2군 선수들도 주목하고 있다. 송일수 감독은 이정호는 지난 시즌 선발 경험을 갖고 있다. 좌완 함덕주도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호는 2013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55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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