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1일 글로벌 항공기 금융 수요 확대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의 신규 수익원 창출 및 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항공기 금융 특설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교육원은 항공기 금융 전문가를 글로벌 항공기 금융 컨설팅 회사 어센드(Ascend) 등으로부터 초빙해 항공산업 트렌드 변화와 항공기 금융 비즈니스 모델, 항공기 금융 투자분석, 항공기 금융 투자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진웅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겸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최근 수익률 부진으로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항공기 금융이 업계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해당 과정은 오는 12일부터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