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함익병 이은, 예능 출연 독 됐다…'결국 자진 하차'
'김정태 함익병 이은'
배우 김정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하차하자 그와 비슷한 수순을 밟았던 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과 의사 함익병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정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태는 또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정태는 선거 유세 현장에 어린 아들 야꿍이를 데리고 참석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하차 요청이 이어지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은과 함익병도 물의를 일으켜 SBS '오마이베이비'와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은은 가족 관련 구설로 하차했습니다. 이은이 '오 마이 베이비' 출연하던 중 이은의 시부모가 운영 중인 아일랜드 리조트 공사대금과 관련된 의혹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이은은 프로그램에서 빠지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함익병은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며 '국민사위'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같은달 20일 프로그램에 하차하게 됐습니다.
당시 함익병 원장은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다"라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는 건 옳지 않다.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함익병 이은, 다들 하차 수순 밟았네" "김정태 함익병 이은, 사필귀정이야" "김정태 함익병 이은, 다들 논란거리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