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2년 반 공백 깨고 ‘청담동 스캔들’ 출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임성언이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컴백한다.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11일 임성언이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을 배경으로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담은 작품. ‘시월드를 박차고 나온 주인공이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 위기를 헤치고 우뚝 서게 된다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임성언은 극중 차가운 성격의 청담동 둘째 며느리 재니 역을 맡았다. 재니는 어려워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청담동에 입성하지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임성언의 소속사 관계자는 긴 공백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만큼 그간 보여 드리지 못했던 임성언의 모든 것을 연기로 마음껏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2003년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방송가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바 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하얀거탑 ‘부탁해요 캡틴, 영화 ‘므이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다 2년 넘게 공백을 가졌다.
임성언이 출연하는 ‘청담동 스캔들은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오는 7월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