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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 마라톤이나 과한 운동할 경우 발생…’마라토너의 병’
입력 2014-06-11 15:09 
족저근막염, 일명 마라토너병으로 불려...

족저근막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 족저근막염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와 발뒤꿈치 발바닥 안쪽에 따라 통증이 생기고 걷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발바닥의 아치를 이루는 주 근육이 족저근이다.


이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 조깅,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한다.

일명 마라토너의 병이라고도 불린다. 평발이나 오목발일 경우에서 족저근막염 증상을 호소한다.

족저근막염은 아치형 깔창을 사용하거나 바닥이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악화방지와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적인 염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발바닥 통증으로 자세가 변하고 엉덩이나 무릎, 허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염에는 보조기를 사용하면 좋다. 만약 보조기를 사용해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나 체외 충격파 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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