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4년 차 아이돌 보이프렌드와 엔소닉이 컴백한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10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고, 엔소닉은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4 드림콘서트에서 신곡 ‘빠삐용을 선보였다.
두 그룹은 지난 2011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 보이프렌드의 쇼케이스에서는 데뷔 동기인 비원에이포(B1A4)가 언급되기도 했다.
보이프렌드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동료들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1년에 데뷔했지만 보이프렌드는 그간 해외 활동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들은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입지를 다졌고, 시카고와 댈러스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 무대 탓에 국내 인지도는 비원에이포에 비해 뒤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보이프렌드는 새 앨범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자 했다. 기존에 보여줬던 상큼한 이미지를 벗고 일명 ‘상남자 스타일로 돌아왔다. 이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이들은 안무는 물론, 수십 차례에 걸친 녹음과 믹싱 등의 작업을 거쳤고 완성도 높은 음반”이라고 자평하는 앨범이 드디어 발매됐다.
엔소닉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컴백을 알렸다. 칼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엔소닉은 이번 타이틀을 통해 어쿠스틱 기타와 빅밴드 분위기의 리얼 브라스의 매력을 더했다. 음악적인 변신을 꾀한 것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성공을 위한 요건으로 ‘곡 ‘개성 ‘홍보 등을 꼽으며 같은 연차 데뷔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팀 고유의 색깔이 없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이 관계자는 앨범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분명 신중을 기할 것이다. 문제는 알맹이가 빠졌다는 것이다.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가수가 성공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다르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다. 뭔가 하나쯤은 ‘이건 우리 꺼야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어야만 기대하는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홍보팀 역시 남들이 하는 것처럼 곡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끊임없이 가수들의 개성을 찾고, 독특한 아이템을 찾아내 뼈대를 갖춘 홍보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4년 차 아이돌 보이프렌드와 엔소닉이 컴백한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10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고, 엔소닉은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4 드림콘서트에서 신곡 ‘빠삐용을 선보였다.
두 그룹은 지난 2011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 보이프렌드의 쇼케이스에서는 데뷔 동기인 비원에이포(B1A4)가 언급되기도 했다.
보이프렌드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동료들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1년에 데뷔했지만 보이프렌드는 그간 해외 활동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들은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입지를 다졌고, 시카고와 댈러스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 무대 탓에 국내 인지도는 비원에이포에 비해 뒤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보이프렌드는 새 앨범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자 했다. 기존에 보여줬던 상큼한 이미지를 벗고 일명 ‘상남자 스타일로 돌아왔다. 이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이들은 안무는 물론, 수십 차례에 걸친 녹음과 믹싱 등의 작업을 거쳤고 완성도 높은 음반”이라고 자평하는 앨범이 드디어 발매됐다.
엔소닉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컴백을 알렸다. 칼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엔소닉은 이번 타이틀을 통해 어쿠스틱 기타와 빅밴드 분위기의 리얼 브라스의 매력을 더했다. 음악적인 변신을 꾀한 것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성공을 위한 요건으로 ‘곡 ‘개성 ‘홍보 등을 꼽으며 같은 연차 데뷔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팀 고유의 색깔이 없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이 관계자는 앨범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분명 신중을 기할 것이다. 문제는 알맹이가 빠졌다는 것이다.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가수가 성공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다르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다. 뭔가 하나쯤은 ‘이건 우리 꺼야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어야만 기대하는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홍보팀 역시 남들이 하는 것처럼 곡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끊임없이 가수들의 개성을 찾고, 독특한 아이템을 찾아내 뼈대를 갖춘 홍보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