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류중일 감독에 대한 위촉식은 오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에 앞서 진행된다. 여기서 조해녕 공동모금회장이 류중일 감독에게 인증패와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류중일 감독은 부임후 2번째 계약을 마친 뒤, 계약금 6억원 가운데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됐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구체적인 기부처로 대구중증장애아동보호시설을 택했다. 류 감독은 통 큰 기부 이후에도 지속적인 선행의 뜻을 밝혔고, 이번 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위촉으로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삼성 투수 임창용은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2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지난달 4일 대구 NC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한 임창용은 구단 격려금 2000만원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삼성 라이온즈 구단도 300세이브 기념 한정판 유니폼 판매 수익 전액인 1873만7000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류중일 감독에 대한 위촉식은 오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에 앞서 진행된다. 여기서 조해녕 공동모금회장이 류중일 감독에게 인증패와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류중일 감독은 부임후 2번째 계약을 마친 뒤, 계약금 6억원 가운데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됐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구체적인 기부처로 대구중증장애아동보호시설을 택했다. 류 감독은 통 큰 기부 이후에도 지속적인 선행의 뜻을 밝혔고, 이번 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위촉으로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삼성 투수 임창용은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2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지난달 4일 대구 NC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한 임창용은 구단 격려금 2000만원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삼성 라이온즈 구단도 300세이브 기념 한정판 유니폼 판매 수익 전액인 1873만7000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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