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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강원래 부부, 득남 순간까지 순탄치 않았던 길
입력 2014-06-11 14:10 
김송-강원래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득남했다.
김송은 11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김송 강원래 부부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얻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해왔고, ‘7전8기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강원래는 김송과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송은 출산을 위해 매니저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 중 10일 오후 3시께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김송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병원에 무사히 도착해 득남했다.
김송 강원래 부부의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송 강원래, 축하합니다” 김송 강원래, 고생 끝에 득남!” 김송 강원래, 김송 교통사고? 마지막까지 순탄치 않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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