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주 월요일 순방을 떠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개각과 참모진 개편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후보를 발표한 이상, 최대한 빨리 인사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생각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10일) 총리 후보자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어제)
- "국무총리에는 문창극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가 내정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순방 전,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도 개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순방 전 개각과 참모진 개편 발표가 추가로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각과 참모진 개편은 모두 중폭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개각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있는 교육·해양·안전행정부를 비롯해 꾸준히 경질론이 제기됐던 경제팀 등 7~8명의 장관이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 역시, 정무와 교육문화, 미래와 민정 등 4~5명의 수석이 교체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최대한 빨리 인사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원칙 하에, 총리의 제청이 필요한 개각 문제는 정홍원 총리가 문 후보자와 상의해 장관 후보를 제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최지훈
다음 주 월요일 순방을 떠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개각과 참모진 개편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후보를 발표한 이상, 최대한 빨리 인사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생각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10일) 총리 후보자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어제)
- "국무총리에는 문창극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가 내정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순방 전,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도 개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순방 전 개각과 참모진 개편 발표가 추가로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각과 참모진 개편은 모두 중폭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개각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있는 교육·해양·안전행정부를 비롯해 꾸준히 경질론이 제기됐던 경제팀 등 7~8명의 장관이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 역시, 정무와 교육문화, 미래와 민정 등 4~5명의 수석이 교체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최대한 빨리 인사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원칙 하에, 총리의 제청이 필요한 개각 문제는 정홍원 총리가 문 후보자와 상의해 장관 후보를 제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