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현영'
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영은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부부싸움을 할 때도 있냐"는 질문에 "목소리 때문에 싸울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이 내 목소리를 가끔 들으면 기분이 '업' 되어 보이는데 매일 들으니까 짜증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영은 MC 한석준이 "아직도 남편의 등을 보면 설렌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현영은 "등을 봐서 설레는 것 같다. 얼굴보면 화날 수도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는 대결을 펼치기 전 "똑똑하지 않은데 여기 나왔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헌영에게 "상식이 풍부한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묻자 "상식이 5%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석준 아나운서는 "2%도 아니고 5%라니 놀랍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1대100 현영 헌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대100 현영 헌영 목소리가 특이하긴 하지" "1대100 현영 그게 부부싸음 이유라니" "1대100 현영 헌영 여전한 미모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