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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현영, 남편 등보면 설레는데 얼굴보면 화나?…'깜짝!'
입력 2014-06-11 10:41 
'1대100 현영' '현영' / 사진=KBS2'1대100 현영'


1대100 현영, 남편 등보면 설레는데 얼굴보면 화나?…'깜짝!'

'1대100 현영' '현영'

방송인 현영이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현영은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부부싸움을 할 때도 있냐"는 질문에 "목소리 때문에 싸울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영은 "남편이 내 목소리를 가끔 들으면 기분이 '업' 되어 보이는데 매일 들으니까 짜증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영은 MC 한석준이 "아직도 남편의 등을 보면 설렌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현영은 "등을 봐서 설레는 것 같다. 얼굴보면 화날 수도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이날 현영은 또 "결혼 전에는 일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지금은 시간을 천천히 느리게 살아가는 여유를 배운 것 같다. 그런 게 좋다"며 "(결혼 후) 아침 햇살도 느끼며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영은 "둘째는 갖고 싶다. 아이가 커가니까 어린 시절 귀여운 모습이 그리워지더라"라고 답했습니다.

현영은 "보통 많은 분들이 결혼 2, 3년차에 둘째를 갖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지금 신랑과 (둘째 아이를) 계획 중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1대100 현영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대100 현영, 현영 방송감 안 살아있네~" "1대100 현영, 목소리 때문에 부부싸움한다니 웃기다" "1대100 현영, 남편이랑 알콩달콩 잘 사나보네" "1대100 현영, 방송에서 또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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