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비시장에서 영향력 커지는 ‘싱글족’ 잡아라
입력 2014-06-11 10:31 

1인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구 규모는 4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6%에서 2010년 23.9%로 증가했다. 4인 가구는 같은 기간 31.1%에서 22.5%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역전현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를 살펴보면 2035년에는 전체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4.4%로 증가하고, 4인 가구는 9.8%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소비주체로 급부상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식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소형 가구나 가전제품이 출시되고 싱글족의 트렌드에 맞춘 가사지원 서비스 등이 등장하고 있다. 또 1인 가구의 특성에 맞춰 채소와 과일 포장도 소형화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감지된다. 1인 가구의 마음을 잡기 위한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임대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분별한 투자는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오피스텔에 투자할 땐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산업단지가 밀집해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그 동안 소형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 우수한 투자처”라고 조언한다.
소형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경남 창원에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신탁이 6월 중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9-2번지에서 선보이는 창원 중앙 블루힐스 오피스텔이다.
창원 중앙 블루힐스는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21㎡ 474실, 24㎡ 54실, 37㎡ 54실 등 총 582실로 이중 80%이상이 21㎡의 소형위주로 구성된 상품이다
창원시는 통합 창원시 이후의 인구 증가 가속화 등 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관공서,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약 10만명 규모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 상복일반산업단지 및 천선일반산업단지의 추가 개발 및 입주로 1인 가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 지역의 오피스텔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창원 중앙 블루힐스가 위치한 성산구 중앙동과상남동 일대는 창원시청, 경남도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집중된 중심상업지역이다.
또 중앙체육공원, 삼동공원과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에 위치해 문화체육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25번 국도, 창원대로 등을 통한 광역교통접근성도 편리하다.
창원 중앙 블루힐스는입주민을 배려한 생활편의 시설을 곳곳에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각 실별 전용 창고를 별도로 제공해 계절별 의상 및 불필요한 짐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문의 055-266-9973
[위 내용은 매경닷컴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해당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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