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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세래 감독의 ‘스톤’, 18회 일본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입력 2014-06-11 09:50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스톤이 오는 7월 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프랑스 도빌 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영화 ‘스톤은 제28회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개봉 전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스톤의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은 지난해 8월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의 프리미어 이후 약 1년이 지난 시점에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해왔다.

후쿠오카 아시안영화제는 일본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1987년 창설된 영화제로, 역대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한국 작품으로는 ‘나쁜 남자(2002), ‘헬로우 고스트(2011), ‘네버엔딩 스토리(2012), ‘파파로티(2013) 등이 있다. 최근 3년 연속 한국 작품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역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톤은 오는 12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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