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무선중계기용 광트랜시버 업체인 오이솔루션에 대해 대형고객사 편입으로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오이솔루션은 세계 1위 통신 장비업체인 CISCO 퀄(Qualification Test) 성능테스트를 통과했고 올해 세계 2위 통신 장비업체인 화웨이 성능테스트도 통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스코의 경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50억원이나 점진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화웨이는 올해 실적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나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실적에 대해선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735억원,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10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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