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이 보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류현진과 붙는다
입력 2014-06-11 04:40  | 수정 2014-06-11 06:51
조이 보토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류현진과도 맞대결이 예상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노포크)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주전 1루수 조이 보토가 복귀한다.
신시내티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조이 보토를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도널드 루츠를 트리플A로 내려 보냈다.
보토는 지난 5월 17일 이후 왼쪽 대퇴사두근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5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 사이 팀은 11승 1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보토는 지난 시즌 16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출루율(0.435), 볼넷(135개), 고의사구(1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6위에 올랐으며,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은 39경기에 출전, 타율 0.257 출루율 0.410 장타율 0.449 6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보토가 이번 경기에서 복귀하면서 12일 선발 등판 예정인 류현진과도 맞대결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보토는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