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극적인 무승부를 만든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삼성과 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 9회 초 쏟아진 비로 나란히 1무씩을 나눠가졌다. 동점과 역전, 재동점이 반복되던 경기 9회 초 5-5로 팽팽하게 맞선 오후 9시 32분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굵어졌고, 경기 감독관은 오후 9시 53분 강우콜드 무승부를 선언했다. 올 시즌 첫 강우콜드 무승부이자 통산 15번째 강우콜드 무승부였다. 이로써 삼성의 성적은 34승16패2무, 넥센의 성적은 29승26패1무가 됐다.
경기 종료 후 염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넥센은 5회까지 3-5로 뒤졌으나 6회 1점을 만회한 이후 8회 강정호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쏟아진 비로 경기가 9회를 앞두고 중단 된 이후 강우콜드 무승부로 끝나면서 1무를 추가했다.
[one@maekyung.com]
삼성과 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 9회 초 쏟아진 비로 나란히 1무씩을 나눠가졌다. 동점과 역전, 재동점이 반복되던 경기 9회 초 5-5로 팽팽하게 맞선 오후 9시 32분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굵어졌고, 경기 감독관은 오후 9시 53분 강우콜드 무승부를 선언했다. 올 시즌 첫 강우콜드 무승부이자 통산 15번째 강우콜드 무승부였다. 이로써 삼성의 성적은 34승16패2무, 넥센의 성적은 29승26패1무가 됐다.
경기 종료 후 염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넥센은 5회까지 3-5로 뒤졌으나 6회 1점을 만회한 이후 8회 강정호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쏟아진 비로 경기가 9회를 앞두고 중단 된 이후 강우콜드 무승부로 끝나면서 1무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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