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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박, 손바닥 마디 하나 크기가 하늘에서…목격담 잇따라
입력 2014-06-10 21:34 
서울 우박
서울 우박, 요란한 소나기 당분간 지속



서울 우박

서울과 수원 일대에 우박이 내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에 낙뢰를 포함한 소나기가 내렸으며, 그 중 일부 지역엔 우박도 떨어졌다.

천둥을 동반한 비와 우박을 목격한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박이 내릴 당시 SNS에서는 당황한 시민들의 반응이 잇따르며 소식을 알렸다.

시민들에 따르면 서울과 수원에 떨어진 우박은 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동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고 전했으며, 경북 지역은 아침까지 소나기가 지나겠고 중부지방도 낮부터 요란한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벼락과 돌풍이 예상되는데, 소나기의 양도 5~40mm 정도로 적지 않겠으며,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레까지도 소나기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17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과 청주가 27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우박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우박, 나 우박 맞았음.” 서울 우박, 내일도 오는 거야?” 서울 우박, 요란스러운 소나기 깜짝 놀랐음” 서울 우박,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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